사람을 사귀는 데 자기가 가난하다고 부끄러워해서는 안되는 것이다. 가난을 부끄러워한다면 참된 우정은 생겨나지 않는 것이다. 참된 우정은 마음과 마음의 결합에 있다. -고시원 어떤 일이 예의에 어긋나고 정도를 벗어났다 하더라도 곧 화를 내지 말라. 사람들은 대개 큰일보다 잔일에 화를 내기 쉬운데, 그 순간 조금 방향을 돌려 유머러스하게 응한다면 불쾌한 감정이 사라진다. 말을 유머러스하게 방향을 돌린다는 화기애애한 기분을 돋구는데 큰 구실을 한다. 사람은 우습기 때문에 웃기도 하지만 표정을 우습게 가짐으로써 우스운 기분이 들기도 한다. 내용이 형식을 결정하기도 하지만 형식이 내용에 영향을 미치기도 한다는 것을 알라. 떨어진 옷을 입으면 상쾌하던 기분이 우울해진다. 반대로 우울하던 기분도 산뜻한 옷을 갈아입으면 상쾌해지는 것은 그 때문이다. - A. 알랭 알맞게 사랑하시오. 오랜 사랑은 그런 것이다. 너무 빨리 닿는 것은 너무 늦은 것처럼 더딘 것이오. -셰익스피어 자신이 섹스를 제어할 수 있다고 자신하고 섣불리 대응하면 반드시 그 대가가 돌아오게 마련이다. -홍성묵 천리마 꼬리에 쉬파리 따라가듯 , 자기는 하는 일 없이 남에게 기대어 살거나 싸다님을 이르는 말. 꼬리를 뻘 속에 질질 끌고 있기로 하자. 가령 그 환경이 어떻든 자기의 마음에 맞는 생활을 하는 것이 즐겁기 때문이기에. 초왕(楚王)은 국정을 장자(莊子)에게 맡기기 위해 그를 맞이할 사자를 보냈다. 그 때 장자는 다음과 같은 비유를 들어 거절했다. 초(楚) 나라에 큰 거북이 있다. 거북은 옛날에는 점(占)을 치는데 쓰는 중요한 것이었다. 그 거북이 죽은지 벌써 삼천 년이 지났지만 왕은 이것을 소중하게 여겨서 상자 속에 넣어 두었다. 그러나 가령 그 거북에게 너는 죽은 후에 이렇게 정중하게 대접받는 것이 좋은가 아니면 살아서 뻘 흙 속에 꼬리를 질질 끌고 있는 것이 좋겠는가 하고 묻는다면, 아마 거북은 뻘흙 속에 꼬리를 질질 끌고 있어도 살아 있고 싶다고 답할 것이다. 이처럼 나도 당신의 우대를 받아 벼슬살이를 하는 것보다는 역시 자유스럽게 뻘흙 속에 꼬리를 질질 끄는 쪽을 택하겠다고 답했다고 한다. -장자 오늘의 영단어 - attain sales goals : 판매목표를 달성하다열 길 물 속은 알아도 한 길 사람의 속은 모른다 , 사람의 속마음은 짐작하기 어렵다는 말. 호랑이 보고 창구멍 막기 , 막상 위험한 일을 당하고서야 거기에 대한 미봉책을 씀을 이르는 말. 가루는 칠수록 고와지고 말은 할수록 거칠어진다 , 말이 많음을 경계하는 말.